증시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고객예탁금과 신용융자금액이 모두 감소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일 기준 고객 예탁금이 전날보다 1026억원 줄어든 13조35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13조6천억원대를 넘었던 예탁금은 사흘째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신용융자금액은 60억원 줄어든 4조6100억원을 기록하며 6거래일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신용융자금액은 지난 3월10일 4조3566억원을 저점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지난 7일 4조6160억원까지 늘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