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금발머리를 삭발하는 비운의 사태를 맞았다.

노홍철은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다이어트 미션에 실패하고 말았다.

노홍철은 다이어트 미션을 위해 좋아하던 초콜릿을 끊고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초콜릿 복근' 만들기에 돌입했다.

압구정동에 있는 헬스장을 다니며 단 음식을 자제해 체중을 줄였고 복근도 만들었지만 트레이너 3인은 냉정하게 판단해 실패라고 판명했다.

정형돈과 길은 세 달간 감량에 성공, 몰라볼 정도로 달라진 라인을 갖게 됐다. 특히 세 멤버 가운데 비만 정도가 충격적이었던 길은 술과 고기를 전혀 입에 대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했다.

결국 100kg에 육박하던 몸무게를 78kg까지 감량해 20kg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노홍철은 삭발 후 가발을 쓰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일은 천안함 사태와 MBC파업으로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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