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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간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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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비철금속 국내가 사상 최고 - 구리 톤당 1천만원 돌파..국제가격 급등 전자, 자동차, 건설 등의 핵심 산업자재인 구리 국내 판매가격이 연일 급등하고 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경기 회복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로 꼽히는 구리가격 상승으로 알루미늄과 니켈 등 주요 비철금속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 서민대출 늘리고 이자부담 줄인다 - 5년간 10조 공급·대부업 최고이자율 39% 대부업체의 최고 이자율이 현행 연 49%에서 올해 하반기 44%로 낮아지고 내년에는 39%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또 농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회사와 상호저축은행,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자금을 모아 서민 신용대출을 보증해주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 원달러 환율 1120원..석달만 최저 - 당국-외인 1120원선 공방 전망 원달러 환율이 1120원선을 위협하며 근 석달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당분간 1120원 선을 중심으로 외환당국과 외국인 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 오늘 준공 - 고 정주영 회장 염원 현실로 현대제철이 오늘 충남 당진에서 일관제철소 준공식을 갖습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생전 이루지 못한 염원이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 볼륨을 낮춰라..한국은 '소음 공화국' - 주거지 10곳 중 8곳 기준치 초과 환경부가 전국 45개 도시의 환경소음을 측정한 결과, 밤 시간대 주거지역 10곳 중 8곳 이상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음은 대화방해와 수면장애는 물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이에 따른 규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 "한국 경쟁력의 핵심은 대기업" - 프랭크 리히터 미래경영연구소 회장 인터뷰 오는 20일 열리는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하는 프랭크 리히터 미래경영연구소 회장은 한국경제TV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한국 경쟁력의 핵심은 대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는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을 육성해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이건희 경영' 이번엔 '절대 품질'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낸 지난 6일 "삼성은 아직 일본 기업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대한민국 '재정곳간'에 무슨 일이 정부가 지난 6일 발표한 지난해 재정 적자 규모는 사상 최대인 43조 2천억 원, 국민 1인당 나랏빚도 1년 새 1백만 원 가까이 급증해 우리나라의 재정 상태가 안심할 수만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 자금난 대우자판, 결국 워크아웃 신청 자금난에 시달리던 대우자동차판매가 7일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산업은행 등 채권 금융회사들은 다음 주 초까지 채권단 협의회를 소집해 대우자판의 워크아웃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기업들 돈 많이 빌려.. 지난해 이자 24%↑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의 이자 지급액은 12조 5천595억 원으로 1년 전의 10조 1천478억 원에 비해 23.8%나 늘었습니다.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 "천안함 경제영향 미미" 3대 신용평가사에 긴급공문 정부가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국가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 등 3대 신용평가회사에 '이번 사건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내용의 긴급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14억 중국 내수시장 잡아라" 올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2%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중국 경기가 회복세를 지나 활황세로 치닫으면서 한국 업체들도 잇따라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겨레입니다. ▲ 재정건전성 우려에 재정부 '페이고' 검토 국가채무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페이고', 즉 재원안 동시 제출방식 원칙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겨레가 보도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 사상 최고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서울 지역 아파트 전셋값 평균이 3.3제곱미터당 사상 처음으로 7백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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