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멤버 지오가 어머니의 금반지를 슬쩍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오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동엽의 300' 최근 녹화에 출연 "어렸을 때, 온 집안을 다 뒤지며 뭐가 있는지 찾고 다녔다"며 "한번은 엄마 금반지가 있는 것을 발견, 몰래 꼈다가 혼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엠블랙은 이날 방송에서 "평소 K 본부의 '사랑과 전쟁' 마니아였다"며 "궁금한 것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은 "나중에 결혼해서 고부간의 문제가 생기면 누구 편을 들겠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엄마와 친구처럼 지내기 때문에 엄마 편을 들겠다"고 대답했다가 더욱 안 좋아질 수 있다는 말에 "아내 편을 들겠다"고 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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