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전자출판물을 자유롭게 구독할 수 있도록 e북 관련 표준화 작업에 들어갑니다. 지식경제부(기술표준원장 허경)는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전자출판물 표준화 포럼' 구성을 확정하고 오는 4월 23일 창립총회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앞으로 전자출판물 표준화 포럼은 다양한 종류의 단말기에서 자유로운 콘텐츠의 호환이 가능하도록 전자출판물의 포맷(제목, 내용, 페이지, 폰트 등 문서형식)과 DRM(디지털 권리 관리) 등의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