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일저축은행 3개월만에 영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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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작년말 경영악화로 문을 닫았던 전북 전일저축은행이 가교은행인 예나래저축은행으로 재탄생해 오는 12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가교은행(Bridge Bank)이란 부실화된 금융기관을 정리하고자 정부 또는 정부투자기관이 출자해 설립한 금융회사를 말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예나래저축은행(대표이사 김형근)에 대해 영업을 인가했다고 밝혔다.옛 전일저축은행이 작년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지 약 4개월만이다.
예금보험공사가 부실채권을 인수하고 자본을 추가 투입해 우량저축은행으로 탈바꿈시켰다.총자산 1조61억원,자본금 345억원 규모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비율은 8.17%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동안 영업정지로 인한 거래 고객의 금융 불편이 해소되고 경영도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금융위원회는 7일 예나래저축은행(대표이사 김형근)에 대해 영업을 인가했다고 밝혔다.옛 전일저축은행이 작년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지 약 4개월만이다.
예금보험공사가 부실채권을 인수하고 자본을 추가 투입해 우량저축은행으로 탈바꿈시켰다.총자산 1조61억원,자본금 345억원 규모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비율은 8.17%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동안 영업정지로 인한 거래 고객의 금융 불편이 해소되고 경영도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