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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회장, 복귀 후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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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복귀 선언 후에도 소식을 접할 수 없었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일본 재계 대표와 만나 경제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유주안 기자입니다. 이건희 회장이 어제 저녁 본인의 집무실인 한남동 승지원에서 요네쿠라 히로마사 일본 게이단렌 회장 내정자를 만났습니다. 지난달 24일 복귀 후 첫 공식 행보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건희 회장은 "한일중 동북아 3국은 제조능력이 뛰어나고 무한한 시장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 "민간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삼성이 최근 몇 년간 좋아지고는 있지만 아직 일본 기업으로부터는 더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도 했습니다. 회장의 비서팀장도 발표됐습니다. 비서팀장으로 발탁된 김원택 상무는 전에도 이건희 회장 수행 비서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앞으로 회장 수행과 의전 등 실무영역을 맡게 됩니다. 이건희 회장의 활동이 본격화된다는 의미입니다. 회장실 구성 등 후속 조직개편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희 회장은 오늘,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해 유럽으로 떠났습니다. 삼성은 이전보다 홀가분하게 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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