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이사 노인식)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7회 'Green Ship Technology'에서 지난해 11월 노르웨이로 인도한 LNG-SRV가 세계 최고의 친환경 선박으로 선정돼 'Green 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Green Ship Technology'는 조선해운업계 최대의 환경 컨퍼런스로 올해엔 친환경 기술동향을 주제로 해운사와 조선업체 2백여 곳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전세계에서 건조된 2천6백 척의 선박을 심사했습니다. 'Green Ship Technology'가 주목하는 친환경 선박은 해수배출 유무 및 수질오염 방지기술과 배기가스 감소기술 등으로 삼성중공업의 LNG-SRV는 해당 분야에 친환경 기술을 가장 많이 적용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