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신한은행은 지난 3월3일 출시한 ‘신한 월복리 적금’이 한 달만인 7일 1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적금 또는 예금이 1년제로 가입하는 비중이 높은데 반해 이 적금은 3년제 장기적금임에도 불구하고 가입 총 잔액이 한 달만에 350억원에 달했다.

신한 월복리 적금은 분기별 1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원금과 이자가 매월 새로운 원금이 되는 ‘월복리’로 운용되는 3년제 적금이다.3년 만기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4.5%지만 가산이율 0.3%포인트를 더하면 연 4.8%의 월복리를 받을 수 있다.이를 일반적금으로 환산하면 연 5.03%의 예금금리를 받는 것과 같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