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7만9천원에서 8만9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6천400억원과 2천53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객의 구조적 수익성 개선과 하반기 화물 운임도 예상보다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보다 각각 0.9%, 18% 높아진 10조8천900억원과 9천43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