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日 게이단렌 회장 내정자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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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복귀를 선언한 이건희 삼성 회장이 일본의 대표적 재계단체인 게이단렌(經團聯) 차기 회장 내정자 등 일본 재계 관계자들과 만나는 것으로 대외 행보를 시작했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6일 저녁 서울 한남동에 있는 삼성그룹의 영빈관 승지원에서 차기 게이단렌 회장으로 내정된 요네쿠라 히로마사 스미토모화학 회장 등 방한 일본 기업인들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도 함께 했다.
양측은 상호 협력방안과 관심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만찬회동은 이 회장의 대외적 공식 행보"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 논의사항이나 전체 참석인원 등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