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내주 중국 등 9개국 정상과 양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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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주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 등 9개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이 발표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12-13일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이 기간에 아르메니아, 중국, 독일, 인도, 요르단,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카자흐스탄의 정상들과 개별 양자회담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은 미국과의 양자 정상회담이 검토되고 있는 국가에서 빠져 있다.
기브스 대변인은 또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는 47개국 정상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는 알제리,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호주,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칠레, 중국, 체코, 이집트, 핀란드, 프랑스, 그루지야,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요르단,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멕시코, 모로코,네덜란드,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파키스탄, 필리핀, 폴란드, 한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위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스웨덴, 태국,터키, 아랍에미리트, 영국, 우크라이나, 베트남과 주최국인 미국이다.
유엔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유럽연합(EU)의 대표도 참석한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