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연쇄 폭탄테러..4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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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또다시 6건의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49명이 숨졌다고 AP와 AFP 통신 등이 이라크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시아파 주민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폭탄테러로 최소 49명이 숨지고 160여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라크 당국은 이번 폭탄테러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 여러 명이 매몰돼 있어 구조작업이 진행될수록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당국은 이번 테러가 알 카에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