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삼성화재는 6일 주택화재와 도난사고 등 가정에서의 다양한 위험을 종합 보장해 주는 ‘가정종합보험 행복한 우리집’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화재로 인한 손해가 생길 경우 실손보상해주며 환급금을 통해서 생활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또 부모님 특별약관도 있어 가입자의 부모가 거주하는 집의 화재위험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화재손해에 대한 보상은 이전의 비례보상(통상 피해액의 80% 정도를 보상) 상품과 달리 화재로 5000만원의 손해가 발생하면 실손 보상이 적용돼 손해액 5000만원을 모두 보상(건물가액 2억원인 건물,가입금액 1억원 일부보험 가입시)받을 수 있다.또 △화재대물 배상책임 보장금액 최고 5억원 △도난손해 보장금액 최고 1000만원 △잠금장치 교체비용 30만원까지 확대했다.

금리연동형과 금리확정형 두가지 형태로 판매되며 금리연동형 상품은 고객이 적립한 보험료의 80% 한도 내에서 중도금 인출이 가능하다.금리확정형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계약 2년이 경과한 후 계약할 때 지정한 날짜에 중도지원금을 매년 받을 수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