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인테리어] 한화L&C‥천연석 느낌 그대로…고급스런 주방 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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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대표 최웅진)는 올해 인테리어 스톤제품인 '칸스톤(Khan Stone)'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화L&C의 주력 건축마감재로 천연석 그대로를 사용한 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의 패턴과 색상이 장점이다. 칸스톤의 가장 큰 특징은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점.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뛰어난 석영(Quartz)을 주원료로 사용해 표면 긁힘과 파손 위험이 적다는 것.여기에 한화L&C의 독자적 기술을 통해 천연 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했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주방상판 등의 표면마감재,식탁 등의 가구마감재,고급 상업용 건물의 바닥재와 벽체로 인기가 높다.
칸스톤은 마감재 상판에 필수적인 내오염성과 내열성이 높아 유지관리도 편리하다. 천연석의 경우 표면의 미세한 빈 공간에 이물질이 스며들어 박테리아 등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하지만 칸스톤은 일반 석재와 달리 수분 흡수율이 매우 낮아 세균 번식 가능성이 매우 낮다. 또 음식물 · 화학물질 등에 따른 얼룩이 생기지 않고 물청소가 가능해 위생적이다.
칸스톤의 이런 특징은 미국 친환경 인증인 SCS(Scientific Certification System)를 획득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 받았다. SCS의 환경인증마크는 1984년부터 이어져온 미국의 환경인증마크로 3개월 이상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으로 유명하다.
한화L&C는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주방 상판만 분리해 교체하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이를 통해 인테리어 변화를 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화L&C는 위생적이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칸스톤의 장점이 이 같은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칸스톤' 현지 생산공장을 준공,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연간 65만㎡ 규모의 칸스톤을 생산 ·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달 말에는 이 공장에 바이어들을 초청해 '칸스톤 피오리또','윈터리비에라','피아백(루첼로)','보티치노' 등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칸스톤 신제품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한화L&C 관계자는 "행사 참가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 칸스톤 제품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고경봉기자 kgb@hankyung.com
칸스톤은 마감재 상판에 필수적인 내오염성과 내열성이 높아 유지관리도 편리하다. 천연석의 경우 표면의 미세한 빈 공간에 이물질이 스며들어 박테리아 등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하지만 칸스톤은 일반 석재와 달리 수분 흡수율이 매우 낮아 세균 번식 가능성이 매우 낮다. 또 음식물 · 화학물질 등에 따른 얼룩이 생기지 않고 물청소가 가능해 위생적이다.
칸스톤의 이런 특징은 미국 친환경 인증인 SCS(Scientific Certification System)를 획득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 받았다. SCS의 환경인증마크는 1984년부터 이어져온 미국의 환경인증마크로 3개월 이상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으로 유명하다.
한화L&C는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주방 상판만 분리해 교체하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이를 통해 인테리어 변화를 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화L&C는 위생적이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칸스톤의 장점이 이 같은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칸스톤' 현지 생산공장을 준공,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연간 65만㎡ 규모의 칸스톤을 생산 ·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달 말에는 이 공장에 바이어들을 초청해 '칸스톤 피오리또','윈터리비에라','피아백(루첼로)','보티치노' 등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칸스톤 신제품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한화L&C 관계자는 "행사 참가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 칸스톤 제품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고경봉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