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증자물량 부담…목표가↓-유진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진투자증권은 5일 인프라웨어에 대해 유·무상증자로 인한 주가 희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1만8500원으로 내려 잡았다. 다만 저가 매수 전략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전성훈 연구원은 "지난 1일 무상증자 주식이 추가 상장함에 따라 유·무상 증자가 완료됐다"며 "이에 따라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이 우려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다만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휴대폰 시장 경쟁 요소가 소프트웨어 경쟁력으로 집중되고 있어 인프라웨어의 성장성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전 연구원은 "4월 이후 인프라웨어의 풀 브라우저(full browser)인 폴라리스 7과 이메일 솔루션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 하반기에는 중국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으로의 브라우저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인프라웨어는 무선인터넷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의 인수·합병(M&A)을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했기 때문에 앞으로 M&A 성공여부가 주가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며 "올 2분기 중에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전성훈 연구원은 "지난 1일 무상증자 주식이 추가 상장함에 따라 유·무상 증자가 완료됐다"며 "이에 따라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이 우려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다만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휴대폰 시장 경쟁 요소가 소프트웨어 경쟁력으로 집중되고 있어 인프라웨어의 성장성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전 연구원은 "4월 이후 인프라웨어의 풀 브라우저(full browser)인 폴라리스 7과 이메일 솔루션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 하반기에는 중국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으로의 브라우저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인프라웨어는 무선인터넷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의 인수·합병(M&A)을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했기 때문에 앞으로 M&A 성공여부가 주가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며 "올 2분기 중에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