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속 선수가 스폰서 주최 대회서 우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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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타이틀 스폰서가 주최하는 국내 프로 골프 대회에서 소속 선수가 우승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2000년 이후 국내 대회에서 소속 선수가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우승한 사례는 딱 2번이다.최경주가 2000년 열린 KPGA투어 슈페리어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었고,서희경이 지난해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컵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물론 프로 선수를 후원하는 기업이 여는 대회가 많지 않다.하지만 프로들은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하기를 무엇보다 바란다.그렇게 될 경우 스폰서의 안방 잔치가 되는 데다 홍보 효과도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남녀 국내 대회 개막전인 김영주골프여자오픈(4월6∼8일)과 토마토저축은행오픈(4월8∼11일)에서 타이틀 스폰서 소속 선수가 대거 출격한다.김영주골프는 소속 선수인 최우리(25) 한지수(21)와 ‘김영주골프 주니어골프단’에 속한 국가 상비군인 이은주(16·대전체고) 이현지(17·한영외고) 한승지(16·대원외고)를 내세워 트로피 수거에 나선다.
토마토저축은행은 김형태(33) 이승호(24) 황인춘(36) 류현우(29) 맹동섭(23) 앤드류 추딘(38) 강지만(34) 등 11명의 남자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이들 선수는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김주택 토마토저축은행 팀장은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드는 건 선수에게 가장 큰 영예”라며 “김형태 이승호 등 소속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우승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2000년 이후 국내 대회에서 소속 선수가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우승한 사례는 딱 2번이다.최경주가 2000년 열린 KPGA투어 슈페리어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었고,서희경이 지난해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컵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물론 프로 선수를 후원하는 기업이 여는 대회가 많지 않다.하지만 프로들은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하기를 무엇보다 바란다.그렇게 될 경우 스폰서의 안방 잔치가 되는 데다 홍보 효과도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남녀 국내 대회 개막전인 김영주골프여자오픈(4월6∼8일)과 토마토저축은행오픈(4월8∼11일)에서 타이틀 스폰서 소속 선수가 대거 출격한다.김영주골프는 소속 선수인 최우리(25) 한지수(21)와 ‘김영주골프 주니어골프단’에 속한 국가 상비군인 이은주(16·대전체고) 이현지(17·한영외고) 한승지(16·대원외고)를 내세워 트로피 수거에 나선다.
토마토저축은행은 김형태(33) 이승호(24) 황인춘(36) 류현우(29) 맹동섭(23) 앤드류 추딘(38) 강지만(34) 등 11명의 남자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이들 선수는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김주택 토마토저축은행 팀장은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드는 건 선수에게 가장 큰 영예”라며 “김형태 이승호 등 소속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우승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