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훈9단 5세연하 윤혜경씨와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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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명훈(36) 9단이 5세 연하의 윤혜경(31)씨와 10일 오후 3시30분 서울 양재동 인근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주례는 정수현 9단이,사회는 김영삼 8단이 맡았으며 신혼살림은 한국기원 근처인 행당동에 차릴 예정이다.
최9단은 “4월에는 대국이 많아 국내로 짧게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짬을 내 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1년 입단해 2004년 입신(入神)의 반열에 오른 최9단은 7단 시절인 2000년 12월 제5기 LG정유배(현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을 3-1로 꺾고 입단 후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또 세계기전에서도 97년 제1회 LG배 세계기왕전 4강,99년 제1회 춘란배 3위,2001년 제14회 후지쯔배에서 준우승했고,국내대회인 유공배 명인전(현 하이원배 명인전) 두 차례,LG정유배 네 차례,천원전·기성전 한 차례 등 모두 8차례의 준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이창호 9단과 함께 1975년 토끼띠의 대표 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최9단의 별명은 ‘돌하르방’이며,현재 한국기원 연구생 수석 지도사범을 맡고 있다.
최9단은 “4월에는 대국이 많아 국내로 짧게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짬을 내 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1년 입단해 2004년 입신(入神)의 반열에 오른 최9단은 7단 시절인 2000년 12월 제5기 LG정유배(현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을 3-1로 꺾고 입단 후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또 세계기전에서도 97년 제1회 LG배 세계기왕전 4강,99년 제1회 춘란배 3위,2001년 제14회 후지쯔배에서 준우승했고,국내대회인 유공배 명인전(현 하이원배 명인전) 두 차례,LG정유배 네 차례,천원전·기성전 한 차례 등 모두 8차례의 준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이창호 9단과 함께 1975년 토끼띠의 대표 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최9단의 별명은 ‘돌하르방’이며,현재 한국기원 연구생 수석 지도사범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