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수주문이 들어오며 급반등하고 있다. 5일 삼성화재 주가는 오후 2시40분 현재 지난 주말대비 6500원(3.51%) 오른 19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 약세를 보였던 삼성화재는 이날 오후들어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주문이 늘어나면서 상승하는 모습이다. 같은시간 CS,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5만5000주의 매수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강승권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최근 지속적인 신계약 성장으로 장기보험에서 분모효과가 나타나면서 순이익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에 대해 운용자산과 수정자본 증가세는 여전히 강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포주가 2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