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황철주)가 중국 최대 전력발전 회사에 1천600억원(1억4천214만달러)규모 태양전지 양산 장치를 수주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이와 같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까지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약의 상대방은 중국의 최대 전력 발전 설비 회사로 알려진 G그룹으로, 지난 2004년 5개의 발전회사로 분리된 국영 기업 중 하나로 현재 보유 자산이 60조에 이른다고 주성엔지니어링은 설명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또 G그룹이 2013년까지 2GW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으로 일정 규모의 추가 수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