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이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보다 가격이 평균 8.8%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경영진흥원이 3월25일부터 이틀간 지역별 주요 시장과 동일 상권의 대형마트, SSM을 대상으로 3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8.2%, SSM보다는 9.4% 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총 36개 조사품목 중 80.5%에 해당하는 29개에서 대형마트나 SSM에 비해 가격우위를 보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