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럭스힐스청두오픈에서 아쉬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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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올 시즌 KPGA투어 KEB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승을 신고한 김형태(33·토마토저축은행)가 원아시아골프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김형태는 4일 중국 청두 럭스힐스 인터내셔널CC(파72)에서 열린 럭스힐스청두오픈 마지막날 중국의 간판 스타 량웬총과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까지 갔지만 아깝게 2위에 머물렀다.
선두 량웬총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선 김형태는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이며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러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하지만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김형태는 세 번째 샷만에 어렵게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반면 량웬총은 두 번째 샷만에 그린 위에 올린 뒤 버디를 잡아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도훈(21·타이틀리스트)과 강경남(27·삼화저축은행)이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3위,김비오(20)는 공동 5위(18언더파 270타)에 올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김형태는 4일 중국 청두 럭스힐스 인터내셔널CC(파72)에서 열린 럭스힐스청두오픈 마지막날 중국의 간판 스타 량웬총과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까지 갔지만 아깝게 2위에 머물렀다.
선두 량웬총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선 김형태는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이며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러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하지만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김형태는 세 번째 샷만에 어렵게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반면 량웬총은 두 번째 샷만에 그린 위에 올린 뒤 버디를 잡아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도훈(21·타이틀리스트)과 강경남(27·삼화저축은행)이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3위,김비오(20)는 공동 5위(18언더파 270타)에 올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