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묶은 '아반떼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을 5일부터 판매한다.

자동변속기,경제운전안내시스템,가죽시트 등이 월드컵 에디션의 기본 사양이다.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와 선루프 등은 선택 사양이다. 기존 럭셔리 블랙 모델에 16인치 알로이 휠과 알로이 페달,하이패스 시스템을 기본사양으로 추가 적용한 블랙스페셜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과 어드밴스팩(선택 사양 추가)이 각각 1674만원과 1696만원이다. 블랙스페셜은 1747만원에 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4월 한 달 동안 아반떼 구매 고객들에게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