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상장사들의 고용 규모가 5년간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90개사의 종업원은 지난해 말 현재 59만2천372명으로 2005년말 대비 9천269명, 비율로는 1.58% 늘었습니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화답할 여력이 있는 업체들인 만큼 채용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