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사업자 선정을 위한 정부의 로드맵 발표가 이번달말로 연기됐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당초 3월 말이나 4월 초 발표하려던 종편사업자 선정 로드맵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현재 공석으로 있는 야당 추천 몫의 상임위원이 취임한 뒤에 논의를 거쳐 로드맵을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통위의 종편사업자 로드맵 발표는 이르면 이달 말에나 가능할 전망이며 연내 종편 선정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