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코로 숨쉬는 사람과 입으로 숨쉬는 사람이 있다. 한 해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무려 500만! 병원을 찾지 않은 잠재 비염환자까지 치면 그 수는 어마어마하다. 코골이와 무호흡 환자까지, 코로 숨쉬지 못하는 사람의 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데 어머니의 습관성 코골이와 무호흡증을 보고 고쳐드리고 싶은 효심으로 시작한 일이 사업이 된 남자가 있다. ‘코로 숨쉬며 사는 세상'을 꿈꾸며 이제는 연 매출 6억의 사업가가 된 황청풍 대표(43세)! 치과관련 교정 기공사였던 그가 한우물을 파다가 이제는‘코’라면 전문가가 된 사연이 시작된다. 2000년, 어머니를 위해 만든 ‘무호흡 교정용 코콜이 방지기’가 발전해 병원에 납품하기 시작한지 5년만에 그는 ‘직원들과 간식값이나 벌어볼까’ 하고 만든 '비염 환자를 위한 코클링’이 또 한번 히트를 치게 된다. 일명 ‘코뚜레’로 불린 비염에 도움이 되는 교정기는 방송을 탄 것을 계기로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그의 성공에는 두가지 전략이 있었다. 교정계의 한우물을 파면서도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연구정신, 동종업계 사람들이 테클을 걸어와도 정정당당하게 수순을 지키며 기다릴 줄 아는 진득함이었다. 그 외에도 6억의 매출을 올리면서도 7명의 직원으로 소화해내는 방법과, 인터넷 활동으로 고객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과, 경험으로 알게 된 ‘사장이 직접 뛰어야 한다’는 그만의 마케팅 전략들이 숨어있다. 코로 숨쉬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던 ‘황청풍 대표’의 가슴 뻥 뚫리는 성공의 비밀을 밝혀본다. 연락처>> 070- 7766- 2808 [아이디얼] http://www.biococling.com/ http://www.bioguard.co.kr/ 김형배기자 hb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