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 임금 달라" 스튜어디스들 누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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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한 항공사의 여성 승무원들이 누드 달력 촬영을 해 화제다.
로이터 통신은 1일(현지시각) 스페인 에어코멧 항공사의 스튜어디스들이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한데 항의하
여 직접 모델로 나서 누드 달력을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에어코멧 항공사는 지난해 12월 파산했으며 파산 신청기간 동안 9개월치의 임금을 직원들에게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승무원은 "이 달력은 임금체불의 부당함에 대한 항의의 표시"라며 "우리의 처지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캘린더는 현재 1000부이상 제작됐으며 가격은 13파운드(약 2만2000원)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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