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HMC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덕GDS는 2009년 3분기까지 전방 시장 수요 증가 속에 호실적으로 보이다가 11월 공장 화재로 인해 4분기에 적자 전환했다"며 "1분기 매출액은 외주확대를 통해 전분기보다 4.5% 증가한 83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노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외주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3%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라인이 정상 가동되는 5월부터 영업이익률은 두 자리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특히 외형이 급신장하는 3분기 영업이익률은 14.5%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장 화재 보험금으로 300억원 상당이 3분기 중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