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의 힘'... 3월 공동주택 분양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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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분양된 아파트는 2만여가구로 최근 3년 평균에 비해 21% 늘었습니다. 보금자리와 시프트 등 공공분양이 70%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김효정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달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은 총 2만1천273가구.
최근 3년동안 3월 평균인 1만7천641가구에 비해 21% 많은 수치입니다.
수도권 분양물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한 달 동안만 1만250가구가 분양돼 예년에 비해 77% 급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천498가구, 인천 1천40가구, 경기 3천712가구 분양됐습니다.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위례신도시 등 공공분양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보금자리와 시프트등 공공부문이 자치하는 물량은 전체 공급분에 68%에 이릅니다.
“보금자리주택처럼 입지가 양호하고 저렴한 공공주택이 계속 공급되면서 오히려 민간주택은 물량줄고 미분양 사태도 보이고있음. 민간분양 줄면서 2~3년 후에는 민간주택 부족할 수도 있어보임”
주택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8천354가구, 재건축 등 조합아파트가 1천442가구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다음 달에는 전국에 총 2만 2천497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