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중국과 대만, 말레이시아산 폴리에스테르 장섬유 연신가공사(DTY)의 덤핑방지관세를 3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무역위는 중국의 설비가 증설되고 대만과 말레이시아의 유휴설비가 많아 덤핑방지관세가 종료되면 국내 산업의 피해가 재발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앞으로 3년간 부과될 덤핑방지관세율은 중국이 3.36~8.69%, 대만 2.37-7.35%, 말레이시아 5.59%입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