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제약사인 동아제약이 세계 2위 다국적제약사 GSK로부터 지분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지분투자 유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GSK의 투자금액과 확보하게 될 지분율 등 투자조건은 확정되지 않았다. 두 회사는 이와 함께 GSK 제품의 국내 영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 협력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분투자 협상을 벌였으나 잠정 중단됐다가 최근 협상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