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증권신고서 제출..12일부터 해외 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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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조건을 놓고 막판진통을 겪었던 삼성생명이 감독당국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생명은 다음달 12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해외 IR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박병연기자가 보도합니다.
삼성차 채권단은 오늘 오전 채권단협의회를 열어, 삼성측이 수정 제시한 공모조건을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삼성생명 공모물량은 신주발행 없이 삼성차 채권단이 보유한 3500만주에 신세계 500만주, CJ제일제당 500만주를 합쳐 모두 4500만주(전체 주식의 22.5%)에 이르게 됐습니다.
삼성생명의 예상 공모가가 10만원에서 12만원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모규모는 5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생명은 오늘 오후 삼성차 채권단으로부터 위임장을 전달받아 감독당국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이수창 사장을 단장으로 해외 IR팀을 꾸려 다음달 12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해외 IR길에 오릅니다.
삼성생명 해외 IR팀은 2개조로 편성돼, 홍콩과 싱가포르까지는 같이 움직이고, 이후 미국과 유럽으로 흩어져 해외 IR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1조는 이수창 사장이 직접 지휘하고 2조는 한종윤 경영관리 담당 부사장이나 최고위기관리책임자인 임영빈 전무가 조장을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이후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과 공모주 청약 등을 거쳐, 5월1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삼성생명은 공모조건 등을 놓고 삼성차 채권단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5월 상장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지만 증권신고서 제출 마감일 극적인 합의에 성공해 일정을 맞출 수 있게 됐습니다.
WOW-TV NEWS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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