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외국인 주식비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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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대 그룹사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보유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포스코의 외국인 주식보유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올 1분기 10대 그룹사의 외국인 주식보유 금액은 총 175조5천억원.
지난해 말 176조5천억원보다 1조원 가량 줄었습니다.
전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시가총액 규모도 294조원으로 지난해말 296조원보다 2조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룹사별로는 워런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분 5.2%를 보유중인 포스코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기가 가장 높았습니다.
포스코는 외국인 비중의 48% 가량을 차지해 삼성그룹을 제치고 외국인 보유비중 1위 자리를 고수했고 삼성과 GS, 현대차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증가률로는 현대중공업이 1.88%P 증가로 1위에 올랐고, 현대차가 2위, LG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감소율은 포스코가 가장 높았고 한진과 GS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무조건적인 매수를 보이는 것은 아니라며 수급에 편승한 투자를 경계했습니다.
한편 개별 회사로는 한진해운홀딩스가 가장 높은 외국인 보유비중 증가율을 기록했고 삼성테크윈이 가장 낮은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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