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가장 이중적인 멤버?

최근 '너 때문에 미쳐'로 활발히 활동 중인 6인조 여성그룹 티아라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첫 의상을 선보였다.

24일 방송되는 창업 리얼버라이어티 '티아라닷컴'에서 티아라 멤버들이 쇼핑몰 필수 아이템인 ‘레깅스’를 직접 디자인, 제작하는 경쟁미션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 날, 티아라 멤버들은 쇼핑몰 런칭 간담회 및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쇼핑몰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특히, 쇼핑몰 it-아이템인 ‘레깅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각 멤버들이 디자인과 제작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티아라 멤버들은 의상을 제작하는 공장에 방문, 의상 제작 노하우까지 얻는 등 자신만의 취향을 살린 개성 있는 ‘티아라표 레깅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티아라 ‘지연’은 기존의 레깅스와 차별을 두고자 앞뒤의 색상이 다른 독특한 레깅스를 제작해 멤버들과 제작진들로부터 ‘앞뒤가 다른 멤버’, ‘이중적인 여자’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또한, 멤버들은 최근 쇼핑몰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자신들이 제작한 레깅스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여줬다.

지연은 앞뒤가 다른 스타일인 만큼 ‘지연이의 이중성’이라는 이름을 지었으며, 효민은 엉덩이에 포인트를 준 디자인으로 ‘엉덩이가 예쁜 여자’, 블링블링 스타일 큐리는 ‘스마일 레깅스’ 등 각 멤버별로 특징을 살려 개성 있는 의상 이름을 지었다.

온게임넷 이중화 제작2팀장은 “'티아라닷컴'은 아이돌그룹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쇼핑몰 창업 리얼리티인 만큼 다양한 돌발상황과 에피소드가 벌어지고 있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트콤 같은 재미와 더불어 쇼핑몰 정식 런칭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노하우와 팁을 최대한 자세하게 담을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