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는 경영상담을, 예비창업자는 창업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모든 상담이 무료인데다 가게로 직접 찾아오기까지 합니다. 성시온 기잡니다. 자영업자의 점포를 직접 방문해 경영 전반을 상담 해주는 '현장컨설팅' 반응이 뜨겁습니다. 로드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 사업은 15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전문가들이 가게로 직접 찾아가 상담 하는 현장 밀착형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는 점포를 비우는 부담을 덜 수 있고 점포운영과 매장 디스플레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비 창업자들도 상권 분석과 경영 노하우를 배울수 있습니다. 모든 비용은 무료입니다. 소상공인진흥원 관계자 “(자영업자에게) 관리 비용을 줄이거나 매출 늘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본인이 불확실하고 트렌드도 모르기 때문에 의견 수렴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자영업자들과 예비 창업자의 호응도 뜨겁습니다. 17일 광주에서 열린 현장 컨설팅의 경우 세미나에만 250명이 참가하고 직접 점포로 찾아 상담을 해 주는 현장컨설팅도 100건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창업과 매출을 늘리는 방안에 대한 상담이 많았습니다. 중기청은 지속적인 상담을 위해 ‘지자체 상담창구’를 개설합니다. 연말까지 13개 지역별로 지정된 시·군청에서 경영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앞으로 소외된 지역의 자영업자나 예비창업자 등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 입니다. WOW-TV NEWS 성시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