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바인은 지난 17일부터 SK텔레콤의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한 휴대폰 인증서 보관서비스(UBIKey)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T옴니아1', 'T옴니아2' 모델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인포바인 측은 "LG텔레콤은 지난달 4일부터 스마트폰에 대한 서비스가 시작됐고, KT의 경우 아이폰 서비스 시작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인포바인의 휴대폰 인증서 보관서비스를 206만명의 가입자가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