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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신기록 행진.."올해 최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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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시장이 급등하면서 올해 증시의 주요 기록을 갈아치웠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방침을 호재로 판단하며 상승 출발한 뒤 일본은행(BOJ)의 긴급대출 확대 등 통화완화책 시행 의지까지 확인하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호전됐다. 특히 국내 증시의 MSCI 편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 매수세가 급증하며 상승 탄력을 확대시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4.85포인트(2.11%) 오른 1682.86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승폭과 상승률 모두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월11일에 코스피지수가 27.69포인트(1.76%) 상승한 것이 올해 최고 수준이었다. 외국인의 현물 매수규모도 올들어 최대 수준을 넘어섰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6549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의 5070억원을 상회한 것은 물론 지난해 11월19일의 6771억원 순매수 이후 4개월여만에 최대 규모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연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적극적인 선물 매수는 장중 현선물 베이시스를 +1.3~1.4 수준까지 끌어올리면서 차익 매수를 강하게 이끌어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 3542억원, 비차익거래 1938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 548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22일의 4838억원 순매수를 넘어서는 올해 최대 수준이며 지난해 12월24일의 7244억원 이후 최대 규모이다. 차익 매수도 지난해 12월24일 3664억원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프로그램매매는 전체로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으며 비차익 매수는 무려 21거래일 동안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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