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12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탄소배출권 거래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또 수처리 사업, 프랜차이즈 사업, 배터리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해 향후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주총에서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추천한 김영주, 이재환, 최혁 사외이사의 신규 선임 및 한인구 사외이사 재선임 건을 의결했다.

이재환, 최명해, 한인구 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건도 통과됐다.

구자영 SK에너지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핵심사업의 선택과 집중강화, 글로벌 성과 가속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지속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