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공공기관과 기관장에 대한 경영평가를 앞두고 4대 중점 운용방향을 내놨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공공기관과 기관장 경영평가에 대해 전문성 강화와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평가 수검 부담 완화, 평가방법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달 중순 명문화된 규정에 따라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비공개로 구성하고, 평가위원 워크숍도 앞당겨 실시했습니다. 또 경영실적 보고서 분량을 줄여 평가 수검 부담을 완화했고, 계량평가 비중을 공기업 55%, 준정부기관 50%로 늘려 성과 중심의 평가를 강화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공공기관들이 보고서를 제출하면 오는 6월 20일 평가를 마무리해 결과를 공표할 계획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