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삼성파브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에서 수익을 내는 참가자가 3명으로 늘었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12일 에이디피 등의 상승에 힘입어 원금 1억원을 회복했다. 정재웅 차장이 보유 중인 에이디피는 이날 2.84% 상승해 평가이익이 100만원으로 늘었다. S&T중공업 1000주의 평가이익도 80만원이 됐다.

정 차장은 이날 추가 매수한 한올제약대우증권에서도 각각 85만원과 40만원의 평가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며 "S&T중공업, 한올제약 등의 챠트가 매물벽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조정을 받더라도 추세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진환 신한금융투자 반포지점 차장은 누적수익률 20%를 돌파했다. 신 차장은 필링크프럼파스트를 모두 팔아 142만원과 122만원의 수익을 확정했다. 그의 누적수익률은 전날보다 1.18% 오른 20.35%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임권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과장과의 차이를 14.07%포인트로 좁혔다. 김 과장의 누적수익률은 전날보다 1.79%포인트 하락한 34.42%였다.

장형철 한화증권 금융프라자63지점장은 보유 중인 에너랜드(5.00%) 경인양행(3.80%) GSMT(3.75%) 아이앤씨(2.80%) 위메이드(0.21%) 등의 상승에 힘입어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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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