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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스타, "외환은행 지분 매각절차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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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가 본격적으로 외환은행 지분 매각에 나선다.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10일 사내 방송을 통해 "이날 열린 이사회 결과 대주주인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 절차를 시작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클레인 행장은 "론스타는 국내외에서 자격을 갖춘 전략적·재무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매각 주간사 선정에 나설 것"이라며 "매각 주간사는 자격요건을 갖춘 모든 회사를 대상으로 공개 입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인 행장은 특정 은행의 인수설에 대해서 "정해진 우선협상 대상자는 없다"며 "자문사를 선정한 뒤 모든 잠재적인 후보와 협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레인 행장은 "경영진은 외환은행의 점포망을 확장하는 등 외환은행의 경쟁력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대주주를 찾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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