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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지태가 쌍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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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둥이’를 중심으로 금단의 사랑을 그려낸 영화 '비밀애'(감독 류훈)에서 베일에 싸인 쌍둥이의 실체가 드러났다.

    한 날 한시에 태어난 두 형제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매혹된 한 여자의 치명적인 사랑을 다룬 '비밀애'.

    혼수상태에 빠진 남편 ‘진우’(유지태)를 간호하며 하루하루 기적만을 바라며 살아가던 ‘연이’(윤진서)에게 그와 똑같은 얼굴을 한 ‘진호’(유지태)의 등장은 충격 그 자체다.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운명 같은 사랑에 휩쓸리던 두 사람은 결국 금단의 유혹에 빠져들게 된다. “연이가 흔들린 건 니가 나와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야!”라고 절규하는 형 ‘진우’의 말처럼, 모든 사건의 시작에는 이렇게 그들이 쌍둥이 형제였다는 사실이 깔려있다.

    “우리 어렸을 때 좋아하는 게 같아서 싸우면 엄마가 두 개씩 사주거나 반으로 똑같이 나눠주곤 했지..근데 때론 보는 눈이 비슷한 걸 원망하기도 했어. 나눌 수 없는 것도 있으니까.”라는 영화 속 진우의 대사는 한날 한시에 태어나 운명처럼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 형제의 파국으로 치닫는 사랑을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이처럼 쌍둥이에 대한 소재를 다룬 영화는 데이빗 크로넨 버그 감독의 '데드링거',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어댑테이션' 등 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한 장르에서 다뤄지며 화제를 끌어왔다.

    쌍둥이라는 신비롭고 흥미로운 소재를 중심으로 파격과 격정을 선보일 '비밀애'는 서로 다른 매력의 두 형제와 강렬한 사랑에 매혹되는 한 여자의 치명적인 사랑을 담아낸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유지태는 최근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연인인 배우 김효진에 대한 솔직한 속내와 2년 내에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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