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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사흘째 상승..그리스 구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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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가 그리스의 추가긴축안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으로 사흘째 동반 상승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2.19pt(0.02%) 오른 10,405.98으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7.22pt(0.32%) 상승한 2,280.79로 S&P500지수도 2.60pt(0.23%) 오른 1,118.31을 기록했습니다. 경제지표 부재속에 그리스가 내일 추가 긴축안을 내놓겠다고 밝힌데다 기업들의 인수합병 소식이 이어지면서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발표될 예정인 2월 고용지표에 대한 관망세로 장마감으로 갈수록 상승탄력이 둔화됐습니다. 지난달 미국내 자동차 판매도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규모 리콜을 발표한 도요타 자동차를 제외하고 일제히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도요타 자동차의 2월 미국내 판매는 1년전에 비해 8.7% 감소한 1만27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포드는 같은 기간 43% 급증한 14만2285대로 GM의 14만1951대를 앞질렀습니다. 포드의 월간 자동차 판매량이 GM을 제친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입니다. 현대기아차도 도요타의 반사이익을 누렸습니다. 현대차가 11% 판매가 늘었고 기아차도 9% 증가해 북미지역 진출 이후 사상 최대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개별 기업 가운데는 휴대폰용 칩제조업체인 퀄컴사가 배당금 확대와 30억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습니다. 비료 제조업체인 테라 인더스트리즈는 경쟁사인 CF 인더스트리즈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습니다. 외환시장에서 그리스 지원 기대감으로 유로화는 달러대비 강세로 반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금값은 6주 만에 최고치로 반등했고 국제유가도 배럴당 80달러선에 근접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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