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Fund] 금융투자회사 추천펀드 : 한국투신운용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1'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글로벌시장서 경쟁우위 가진 기업에 투자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1' 펀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국내 업종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일반 성장형 펀드들이 업종 대표 기업을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또는 업종 내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정의하는 데 비해 이 펀드는 향후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느냐 하는 가능성에 더 큰 가중치를 둔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또 대다수 펀드가 매출이나 이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신기술을 확보한 기업 등을 성장주로 여기는 데 반해 가치주와 성장주의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이익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고려하는 전략을 쓴다.
종목을 선정할 때는 중형주 이상의 투자 후보군을 구성한 다음 다양한 분석을 통해 편입 대상을 선정한다. 무엇보다 미래의 차기 글로벌 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신흥(이머징)시장이나 산유국 등 구조적인 성장 테마에 부합하는 수혜주인지 등을 중요하게 본다. 구체적으로는 △독점적인 지배력을 갖고 있거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 △향후 업종 대표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가진 기업 등이다. 그리고 시장의 단기 흐름에 좌우되지 않고 가능한 장기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 단기 차익거래를 줄여 거래비용을 최소화한다.
2006년 3월 설정된 이 펀드는 지난달 말 기준 설정액이 1057억원인 중형급 펀드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9.01%로 벤치마크인 코스피200지수 상승률(1.18%)을 훨씬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1년 수익률도 76.08%로 벤치마크지수 상승률(50.89%)을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펀드는 현재 전체 자산의 95%가량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으며,블루칩(대형 우량주)에 해당하는 전기전자 · 화학 · 운수장비 업종 등을 주로 편입하고 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이용범 한국운용 주식운용2팀 차장은 "앞으로 주식비율을 95% 이상으로 유지하며 자동차 정보기술(IT) 분야의 성장주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종목을 추가 발굴해 편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펀드 보수는 선취수수료 1%와 연 1.944%의 판매 · 운용보수를 뗀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일반 성장형 펀드들이 업종 대표 기업을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또는 업종 내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정의하는 데 비해 이 펀드는 향후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느냐 하는 가능성에 더 큰 가중치를 둔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또 대다수 펀드가 매출이나 이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신기술을 확보한 기업 등을 성장주로 여기는 데 반해 가치주와 성장주의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이익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고려하는 전략을 쓴다.
종목을 선정할 때는 중형주 이상의 투자 후보군을 구성한 다음 다양한 분석을 통해 편입 대상을 선정한다. 무엇보다 미래의 차기 글로벌 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신흥(이머징)시장이나 산유국 등 구조적인 성장 테마에 부합하는 수혜주인지 등을 중요하게 본다. 구체적으로는 △독점적인 지배력을 갖고 있거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 △향후 업종 대표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가진 기업 등이다. 그리고 시장의 단기 흐름에 좌우되지 않고 가능한 장기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 단기 차익거래를 줄여 거래비용을 최소화한다.
2006년 3월 설정된 이 펀드는 지난달 말 기준 설정액이 1057억원인 중형급 펀드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9.01%로 벤치마크인 코스피200지수 상승률(1.18%)을 훨씬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1년 수익률도 76.08%로 벤치마크지수 상승률(50.89%)을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펀드는 현재 전체 자산의 95%가량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으며,블루칩(대형 우량주)에 해당하는 전기전자 · 화학 · 운수장비 업종 등을 주로 편입하고 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이용범 한국운용 주식운용2팀 차장은 "앞으로 주식비율을 95% 이상으로 유지하며 자동차 정보기술(IT) 분야의 성장주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종목을 추가 발굴해 편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펀드 보수는 선취수수료 1%와 연 1.944%의 판매 · 운용보수를 뗀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