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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ck&Fund] 교보증권 ‥ 'KTB 액티브 주식혼합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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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증권은 'KTB액티브 자산배분형 주식혼합펀드'를 추천했다. 상승세를 타던 증시분위기가 잠복된 해외 악재로 인해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적극적인 위험관리에 나서는 자산배분형 펀드가 대안이라는 설명이다.

    이 펀드는 시장상황에 맞춰 주식 편입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한다. 장세변화와 상관없이 주식 비중을 6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주식형펀드들이 강세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만 약세장에선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과 차별화된다.

    주식혼합형 펀드는 일반적으로 안정성은 높지만 강세장에선 시장평균보다 성과가 뒤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자산배분형 펀드는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 편입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이 같은 약점을 보완한 게 특징이다. 강세장에서는 평균 50~60% 수준의 주식 편입비율을 유지하면서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지만 약세장에선 주식을 줄이고 채권비중을 늘리며 위험을 관리한다. 또 시장이 불투명해지면 '저(低)베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거나 선물헤지를 통해 어떤 시장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게 최대 장점이다.

    상황에 따라 자산배분을 결정하는 것은 물론 업종과 산업분석,국내외 경기분석 등을 통해 국면별 섹터별 주도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자칫 시장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수익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 운용능력이 그만큼 중요한 펀드다. KTB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고 있는 이 펀드는 2008년 3월 설정 이후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1년 수익률은 26.85%,3개월 수익률은 -1.15%다.

    교보증권은 코스피지수가 16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 이 펀드의 효용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종민 교보증권 마케팅팀장은 "시장이 불투명한 지금과 같은 장세에선 시장 하락시 일정 수준에서 방어하면서 안정적인 누적 수익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펀드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선취 판매수수료는 납입액의 1%,신탁보수는 연 1.147% 수준이다. 가입 후 30일이 안돼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물어야 한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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