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만에 반등…'악재 선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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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전약후강 장세를 보이며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0포인트(0.48%) 오른 507.0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미국 증시의 하락 부담에 장중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우려 등의 악재가 전날 이미 선반영됐다는 판단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후 들어서는 개인이 매수세를 늘리며 오름폭을 늘렸다.
개인이 176억원, 외국인이 9억원 순매수였다. 기관은 179억원 매도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동서, 소디프신소재가 올랐다. 포스코 ICT와 태웅, 다음, CJ오쇼핑은 떨어졌고, 서울반도체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으며, 운송,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업종은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2D를 3D로 변환하는 TV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3D 관련주들이 올랐다. 티엘아이가 9.28%, 잘만테크가 5.29%, 아이스테이션이 4.32% 급등했다.
폐지회수센터 추가 인수로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 중국 제지업체 차이나하오란이 4.66% 올랐다.
희림은 수주가 회복되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1.83% 올랐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희림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위다스는 적자전환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영원무역도 4분기 실적 부진에 4.13% 떨어졌다.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515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1개를 비롯한 410개 종목은 떨어졌다. 117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0포인트(0.48%) 오른 507.0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미국 증시의 하락 부담에 장중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우려 등의 악재가 전날 이미 선반영됐다는 판단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후 들어서는 개인이 매수세를 늘리며 오름폭을 늘렸다.
개인이 176억원, 외국인이 9억원 순매수였다. 기관은 179억원 매도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동서, 소디프신소재가 올랐다. 포스코 ICT와 태웅, 다음, CJ오쇼핑은 떨어졌고, 서울반도체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으며, 운송,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업종은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2D를 3D로 변환하는 TV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3D 관련주들이 올랐다. 티엘아이가 9.28%, 잘만테크가 5.29%, 아이스테이션이 4.32% 급등했다.
폐지회수센터 추가 인수로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 중국 제지업체 차이나하오란이 4.66% 올랐다.
희림은 수주가 회복되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1.83% 올랐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희림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위다스는 적자전환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영원무역도 4분기 실적 부진에 4.13% 떨어졌다.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515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1개를 비롯한 410개 종목은 떨어졌다. 117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