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계 빚이 730조원을 넘어서면서 3년만에 최대폭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 1인당 가계빚도 처음으로 1천5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말 가계부채는 733조7천억원으로 전년보다 6.6%, 45조4천억원이 늘었습니다. 특히 은행권 주택대출 규제 강화로 4분기 비은행권 가계대출은 전분기보다 7조6천억원이 늘어나 분기별 최대 증가액을 기록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