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6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며 애를 태우고 있다.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찾기 힘든 장세 속에서 과연 어떤 업종을 매수하는 전략이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까.

업종별 실적 추정치의 변화와 외국인 수급을 통해 판단해볼 때,전기전자 · 운수장비 · 철강금속 · 운수창고 업종이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기업실적 추정치의 흐름을 살펴보자.현재 유가증권시장 전체의 분기별 영업이익 전망치는 올해 1~3분기는 작년 말의 전망치에 비해 3~4% 정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추정치의 상향 조정으로 인해 상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해지는 업종 중에서 외국인 순매수를 고려할 경우 정보기술(IT) 운수장비 철강금속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