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의 소속사인 IB스포츠가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앞두고 나흘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2분 현재 IB스포츠는 전날보다 120원(2.88%) 오른 428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22만주로 부진한 모습이다.

이는 지난 24일 주가 움직임에 대한 경계심리가 남아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IB스포츠는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경기 전 9%대의 급등세를 보였으나, 경기 이후에는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9.29% 하락 마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