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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유럽 리스크에 급락…스마트케어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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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지수가 유럽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며 2% 가까이 급락했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41포인트(1.83%) 떨어진 504.6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강화하면서 곧 하락반전했다. 그리스의 신용등급 추가 하향 가능성과 독일 경기체감지수 하락반전 등 유럽발 악재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며, 오후 들어서는 더욱 낙폭을 키웠다.

    장중 내내 '사자'세를 유지하던 개인은 장 막판 매수 규모를 크게 축소하며 6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48억원, 기관은 27억원 매도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세였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다음, 동서,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이 떨어졌고, 포스코 ICT태웅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업종의 낙폭이 컸다. 운송, 비금속, 섬유의류, 금융업종만이 상승했다.

    지식경제부가 스마트케어 사업자로 LG컨소시엄과 SKT컨소시엄 선정을 발표하자 그 동안 강세였던 관련주들이 차익설현 매물에 급락했다. 인성정보, 유비케어가 하한가로 떨어졌고, 바이오스페이스가 5.61%, 코오롱아이넷이 5.20% 내렸다.

    UAE 원전 공사 착공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하던 원자력 관련주들도 투자심리 냉각에 급반락했다. 모건코리아가 6.51%, 티에스엠텍이 6.47%, 보성파워텍이 6.11%, 한양이엔지가 5.83% 굴러떨어졌다.

    안철수연구소는 자사주 100만주 처분 결정에 7.21% 떨어졌다.

    반면 디초콜릿은 배우 설경구와 송윤아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7.56% 급등했다.

    디아이디는 TFT LCD 분야로 사업영역 확대한 것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7.07% 올랐다.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238개 종목이 상승했고, 711개 종목은 떨어졌따. 93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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